
오늘(9일) 수요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한다.
이날 최자는 8년간 이어오고 있는 ‘최자로드’의 철학과 진짜 맛집 감별 노하우를 공개한다. 억대 섭외 제안도 거절한 그의 신념과, 라이벌 성시경의 등장에 느낀 위기감까지 고백한다.

그는 전국 공연을 다니며 쌓은 맛집 리스트에 대해서 “진짜 맛집은 로컬 돼지들이 안다”라며 감별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비스를 많이 주는 데는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라고 꿀팁을 전수한다.
믿고 먹는 다채로운 메뉴 조합도 공개한다. 그는 “순대와 레드와인, 막걸리와 위스키, 복분자와 맥주까지 다 해봤다”라며 자신만의 ‘먹 조합’을 알려준다.

그는 가수 성시경의 등장으로 불안에 떤 사연도 전한다. “막국숫집을 공들여 섭외 중이었는데, 성시경 먹방 프로그램에 먼저 나오더라”라며 “내가 찾은 성지를 먼저 선점당한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요즘 성시경만 나오면 먹방 긴장감이 생긴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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