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은영 인스타그램, 텐아시아DB
사진=박은영 인스타그램, 텐아시아DB
셰프 박은영이 중식계에서 정지선과 라이벌 구도로 엮이는 것에 대해 "대학교와 첫 일터, 쌍둥이인 것까지 전부 겹친다"며 '라디오스타'에서 평행이론을 언급한다. 배우 이이경과의 썸 의혹을 직접 해명하는가 하면, 쌍둥이 언니가 대신 연예인병(?)에 걸렸다는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한다.
박은영, '이상형' ♥이이경과의 썸 의혹 해명했다…"주변서 너무 엮어"('라스')
박은영, '이상형' ♥이이경과의 썸 의혹 해명했다…"주변서 너무 엮어"('라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박은영은 실력파 중식 셰프로 현재는 홍콩에서 사천요리 전문 레스토랑에 몸담고 있다. 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박은영은 "정지선 셰프와는 대학도 같고, 여경래-여경옥 형제 셰프 밑에서 처음 일했으며, 쌍둥이라는 점까지 똑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서바이벌만 하면 엮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송에서 자주 함께 언급되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개인적으론 캠핑도 같이 가지만, 아이라인이 무섭고 그렇게 편하진 않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박은영은 여경래 셰프의 제자였던 시절을 회상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스승님한테 의지하게 돼 독립이 필요했다"라고 말한다. 최근 홍콩에서 활동 중인 그는 "곧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한국 컴백도 예고한다.

스튜디오에서 박은영은 직접 빚은 '동파육 만두'를 대접한다. 여경래 셰프가 감탄했다는 '동파육 만두'는 허영만과 최자도 놀라게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박은영은 "쌍둥이 언니가 요즘 연예인 병에 걸려 내 행세를 한다. 사람들이 나인 줄 알고 사진 요청을 하면 언니가 대신 찍어준다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배우 이이경과의 썸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이경이 이상형이라고 했더니 주변에서 너무 엮어서 부담스러울 정도"라며 일축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정지선과의 평행이론을 비롯한 박은영의 솔직한 이야기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