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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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논란 이후 첫 방송 출연에 나선다.

신지는 오는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와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소신발언' 코너에 동반 출연해 생방송으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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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신지는 7살 연하의 후배 가수 문원과 듀엣곡을 발표하며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후 문원이 신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이혼 경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김종민과 빽가 역시 알지 못한 듯 당황하는 반응을 보여 시청자의 비판이 이어졌다.

문원은 영상에서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다"고 말하며 태도 논란에 휘말렸고, 이후 군 복무 중 괴롭힘 의혹과 공인중개사 무자격 영업 의혹 등도 불거졌다. 문원은 이와 관련해 SNS를 통해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혼전 임신 후 협의 이혼을 했으며 개명 의혹은 활동명 변경이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괴롭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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