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최근 방송된 6회가 시청률 3.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902호 윤주(이화겸 분)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악 성범죄자 '쥐방울'의 존재가 수면 위로 올라오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소희(김다솜 분)가 902호에서 나오는 수상한 남성의 뒤를 쫓다가 되려 습격을 당할 위기에 놓이며 그의 안위에 우려가 커진 상황. 소희가 무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위험천만한 범죄자 '쥐방울'의 실체가 밝혀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홀로 커터칼을 양손에 꼭 쥔 채 방어해 보려는 소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광선주공 여자탐정단'이 납치된 소희를 구해줄 수 있을지, 그리고 흉악한 범죄자 '쥐방울'과의 전쟁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증폭된다.
‘살롱 드 홈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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