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9회에서는 ’틈 친구’로 최지우가 출격한다.
이날 최지우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근황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지우는 유재석과의 오랜만의 재회에 “요즘 육아 외에 하는 게 없다. 그런데도 너무 바쁘다”며 하소연을 쏟아낸다. 앞서 최지우는 46세에 첫 아이를 출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최지우는 “다른 엄마들하고 관계가 중요해서 많이 만나야 한다. 힘들지만 열심히 쫓아다닌다”며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육아 난이도에 혀를 내두른다.

유재석과 최지우가 훈육 스타일을 두고 육아 토크에 열을 올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이 최지우의 남다른 단호한 말투에 “이거 훈육할 때 나오는 거죠? 목소리에 위엄이 있다”고 캐치한 것. 이에 최지우가 “왜냐면 지금 한창 훈육할 시기다. 목소리가 커지면 안 되니까 이렇게 된다”라고 씁쓸하게 고백한다. 이에 유재석은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지 않냐. 근데 이게 엄마, 아빠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 말 이쁘게 하고 싶어도 자꾸 훈육하게 된다”라며 격하게 공감한다. 최지우는 “이때 잘 해야 된다. 저는 울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한다”라고 노련한 훈육 스킬을 공유한다.
‘틈만 나면,’은 오는 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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