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1회에서는 김종민이 약 20일간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한편, ‘다둥이 아빠’ 문세윤-김동현을 만나 2세 계획’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락부장’ 문세윤은 “화려하게 귀환했다”며 ‘공식 유부남’이 된 후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김종민을 환영한다. 김종민은 “내가 없는 사이에 들어왔더라~”며 ‘신입생’ 이정진을 챙기는 여유를 보인다. 이어 그는 “신혼여행으로 거의 20일쯤, 내 인생에 가장 긴 휴가를 다녀왔다.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연애부장’ 심진화는 “혹시 신혼여행에서 안 싸웠는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김종민은 “사람들이 신혼여행 가서 싸웠다는 소리를 하면 ‘왜 싸우나’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싸운 게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리는 거였다”고 답한다.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김일우는 “어떤 시시비비를 가렸냐?”고 묻는다. 김종민은 “밥 먹다가 갑자기 핸드폰 게임을 한다거나, 인터넷을 하다가 혼났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혼날 만 했다”고 수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문세윤과 조세호가 각각 맡았다.

이후 ‘가족계획’에 대해서도 물어보는데, 김종민은 “첫째 딸, 둘째 아들을 낳고 싶다”고 얘기한다. 이에 김동현-문세윤은 그를 위한 ‘다둥이 비법’을 대방출한다고 하는데, 과연 김종민이 두 사람에게 어떤 ‘다둥이 비법’을 전수받을지는 오는 9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7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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