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조각 같은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었다.

송승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간지 감사"라는 멘트와 커피차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올블랙 캐주얼 룩으로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풍겼다. 짙은 눈매와 날렵한 턱선, 탄탄한 피지컬이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촬영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한 송승헌은 여전한 잘생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커피차는 배우 소지섭이 보낸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끈끈한 의리를 엿보게 했다. 커피잔에 적힌 사진과 현수막 속 송승헌의 포스터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팬들은 댓글로 "멋지다", "나의 훌륭한 배우", "잘생긴 사람들끼리 친하네", "오늘도 너무 멋져 보여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남기며 여전한 송승헌의 인기를 증명했다. 소지섭 역시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소지섭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총 75개 국가에서 글로벌 TOP 10 리스트에 진입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남자가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한편 송승헌은 자신이 소유한 빌딩을 매각해 2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다수 언론매체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승헌은 잠원동에 있는 대지면적 538.8㎡, 연면적 1332.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빌딩을 114억 원에 매입했다. 매각한 빌딩 외에도 지난 2006년엔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빌딩을 114억원에 매입했다. 아울러 송승헌은 지난 2015년에는 근처에 위치한 노후 상가를 36억5000만원에 사들인 바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