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사남매는 스위스 대표 명소인 교통박물관을 찾는다. 평소 자동차 사랑이 대단한 혜은이는 한 건물을 가득 채운 올드카 컬렉션을 구경하느라 무리에서 이탈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다.

박원숙과 홍진희는 항공기 투어에 나선다. 과거 드라마 <짝>에서 승무원 역할을 맡았던 홍진희는 특유의 목소리로 기내 안내 방송을 선보여 웃음을 줄 예정이다.
이후 사남매는 루체른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호수뷰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긴다. 아름다운 경치 감상도 잠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온 사남매는 각자 당했던 사기 경험담을 공유한다. 혜은이는 건물을 주겠다며 접근한 사기꾼 2인조를 회상한다. 빚에 시달리던 자신에게 “뒤에 금괴가 보인다”는 말로 현혹했던 사연을 소개한다.
앞서 혜은이는 1990년 김동현과 결혼했다가 2019년 7월 이혼했다. 혜은이는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100억 원대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았고, 그 빚을 오랜 시간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남매가 함께한 스위스 살이의 마무리는 오는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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