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오징어 게임’ 특집 2편이 공개된다. 지난주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중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이 ‘가오정’에 출격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가는정 456만원을 갈고 가오정 게임 대결을 한다.
이날 위하준과 안재현은 배 위에서 게임 대결을 펼친다. 자신이 선택한 그물을 끌어올려 더 많은 고기를 잡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실제로 고향이 완도인 위하준은 능숙하게 자세를 잡고 그물을 당기기 시작한다. 위하준은 올라오는 생선의 이름을 척척 맞춰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압도적 사이즈의 대물까지 거머쥔다.

한편 숙소로 돌아온 후에도 위하준의 매력이 폭발한다. 저녁 식사 도중 ‘가오정’ 공식 먹보 김정현 못지않은 먹성으로 폭풍 흡입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펀치 대결을 앞두고 영화 ‘록키’ OST에 맞춰 급 복서로 변신하는 것. 순식간에 나오는 완벽한 자세, 흔들림 없는 강렬한 눈빛에 현장의 ‘가오정’ 여성 스태프들 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7월 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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