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오늘)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몽골 야생 게르에서 극한 대치를 벌인 24기 옥순과 영식의 아찔한 상황이 공개된다.
앞서 두 사람은 몽골 첫째 날부터 서로를 배려하면서 의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여행 3일 차가 되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게 한다.

이에 24기 옥순은 “내가 그걸 들고 왔다고?”라며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다시 24기 영식이 “방금 없었는데, 누나가 들고 왔잖아”라고 버럭하자, 24기 옥순은 싸늘한 표정으로 “카메라 돌려”라며 “내가 안 들고 왔으면 너 어떻게 할래? 너 여행 끝날 때까지 내 말에 찍소리도 달지 마! 알았어?”라며 극대노한다.
순간 움찔한 24기 영식은 차가워진 분위기에 “장난하지 마라, 진짜로~”라며 너스레를 떠는데, 24기 옥순은 “들고 갔다고 치자. 너랑 싸우기 싫다”고 그와의 대화를 차단한다.
랜턴 하나로 시작된 24기 옥순과 영식의 극한 대치는 4일(오늘)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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