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하와이 썸머스쿨에서는 이렇게 먹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 3가지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이렇게 더운데 선배님과 남주 씨는 어떻게 지내냐"고 묻자 김남주는 "시원한 데 가서 시원한 술을 먹는다. 우리 남편은 땀 흘리는 걸 좋아하는데 운동을 안 하고 더운 데 가서 땀을 흘린다"고 답했다.
파를 썰다가 눈물을 흘린 김남주는 "너무 매워서 운다. 근데 세상 사람들에겐 김승우 씨 때문에 우는 거라고 해달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연예인 부부는 맨날 이혼한다더라. 우리 부부는 금슬 좋다고 좀 소문 좀 내달라"며 이혼설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와이에서 많이 먹던 음식으로는 무스비를 꼽았다. 김남주는 "하와이에서 아이들에게 많이 해줬던 게 무스비다. 원래 회를 넣어야 하는데 비싸니까 원주민들이 스팸을 넣은 거다. 나는 아이들에게 김치 무스비를 만들어 줬었다"고 설명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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