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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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1990년생 배우 이기광이 영화제 레드카펫을 빛내며 '아이 킬 유'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2009년 데뷔해 올해로 연예계 활동 17년 차다.

이기광은 지난 3일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 '아이 킬 유'의 출연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이 킬 유'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을 연출한 액션 장르의 거장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본편 공개 전 BIFAN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초청돼 5일 영화 버전으로 스크린에 정식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BIFAN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BIFAN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기광은 '아이 킬 유'에서 집안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금수저 호중 역을 맡는다. 최근 BIFA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 킬 유' 트레일러 영상에는 이기광의 욕망 서린 눈빛과 폭주하는 내면 연기가 그려져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아이 킬 유' 상영을 앞두고 BIFAN 레드카펫을 밟은 이기광은 빛나는 아우라와 비주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올여름 '아이 킬 유'로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까지 진출하는 이기광의 신선한 캐릭터 변신이 기대된다.

이기광이 출연하는 '아이 킬 유'는 이번 여름 OTT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기광은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이자 배우로 영역을 오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백은호 역으로 분해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를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단독 콘서트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를 개최하며, 8월 타이베이, 마카오, 마닐라, 도쿄, 9월 방콕, 쿠알라룸푸르에서 'RIDE OR DIE'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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