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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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보스가 GD(지드래곤) 덕후를 인증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는 지난 회에 이어 600억 매출 신화의 컵밥 송정훈 보스가 출연해 가족과 유타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GD와 얼굴은 딴판인데…'600억 연매출' 송정훈, '찐' 덕후 인증 ('사당귀')
송정훈은 “내 최애는 지드래곤 님”이라더니 자신이 신고 있는 신발을 공개하며 ‘이 신발이 GD 신발이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줄 때는 GD 음악을 듣고, 오후에 만난 절친 유명 인플루언서 ‘제임스 서’에게 GD 안경과 스냅백을 착용시킨 후 “GD 스타일”이라며 크게 만족했다. 이처럼 얼굴은 정반대지만 패션은 GD와 같은 송정훈은 GD 외에도 뜻밖에 정지선 셰프를 좋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정훈은 “최근에 짤로 많이 봤다. 이 사람이 대세인 거 같다”며 “사당귀의 정지선 셰프를 만나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옆에 앉아 있던 정호영을 긴장하게 했다. 송정훈의 정지선 셰프 발언에 정호영은 “송정훈 보스가 대단하긴 한데 나를 몰라봐서 별로인 거 같다”며 상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웃음을 참지 못하던 전현무는 “송정훈은 우리랑 딱 맞는 거 같다”라고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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