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를 만나 상견례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지는 "(문원을) 제대로 소개를 시켜주는 자리니깐, 멤버들한테는 진지하게 먼저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문원은 "이건 내가 해야 할 것 같다. 놀라실 수도 있다"며 "저는 결혼을 한 번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이 있다"며 "전 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지♥' 문원, 알고보니 '돌싱남'이었다…"사랑하는 딸도 있어"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0998982.1.jpg)
신지는 "물론 걱정스러운 시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난 이 사람의 책임감이 좋아 보였다.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책임감 있게 케어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문원은 신지보다 7세 연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라디오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