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28회에서는 ’틈 친구’로 장현성, 김대명이 수유리를 찾아간다.
이 가운데 MC 유재석이 촬영 중 파워 러닝 스킬로 장현성의 리스펙을 받았다고 한다. 이제 막 출발하려는 버스를 모두 포기하려는 순간 유재석이 놀라운 스피드로 뛰어가 잡은 것.
김대명이 “이걸 탈 수 있다고?”라며 반신반의하자, 유재석은 보란 듯이 버스에 올라타더니 “탈 수 있잖아! 열심히 최선을 다 해야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장현성은 지친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 유재석에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어. ‘런닝맨’을 한 자와 안 한 자”라며 감탄하더니 “재석아 내가 배운다”라고 놀라워 한다.

과연 이날 유재석은 단련된 런닝 DNA로 수유리를 종횡무진하며, 틈 주인에게 또 한 번 역대급 행운을 선물할 수 있을까. ‘틈만 나면,’은 오늘(1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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