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혜리와 우태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에서 혜리는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리더 역을 맡았으며, 우태는 해당 작품의 안무 선생으로 활동하며 두 사람이 가까워지게 됐다는 전언이다.

앞서 1994년생 혜리는 2013년, 20살이었던 당시 16살 연상인 1978년생 토니안과 약 7개월간 연인 관계를 유지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1986년생 류준열과 2017년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약 6년간 교제한 끝에 2023년 11월 결별을 알렸다. 이번 열애설의 상대인 우태는 1991년생으로, 혜리와 3살 차이인 또래다.
비록 혜리가 공식적으로 우태와의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많은 팬은 이번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다수의 팬은 "이번엔 또래를 만난다"며 혜리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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