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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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댄서 우태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혜리 측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일 오전 한 매체는 이혜리와 우태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열애설과 관련해 "현재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이혜리 주연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치어리더 역할을 맡은 이혜리의 안무 선생님이 우태였다는 설명이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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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 혜리보다 세 살 많은 1991년생 우태는 2022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Mbitious)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부리더로서 부드러운 리더십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우태는 현재 THE L1VE LABEL 소속으로 알려졌으며, 댄서, 안무가, 교수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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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는 2016년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출연한 류준열과 7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23년 11월 결별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지난해 초 한소희와 이른바 '환승 연애'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혜리는 지난해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덕선이' 이후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썼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차기작 영화 '열대야'에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써브라임은 혜리가 '체어타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지난해 5월 말했다. 해당 작품은 현실에 치여 소신을 버린 업계 톱 총괄실장 '이인영'이 인생 내리막길에서 괴짜 치과의사 '조치수'를 만나 서로 치유하고 사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혜리는 극 중 치위생사 겸 총괄실장 '이인영' 역을 제안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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