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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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아나운서 합평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아나운서들은 하나의 주제로 3분간 즉흥 스피치를 진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전현무에게 "결혼을 주제로 1분 스피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망설임 없이 1분 스피치를 시작했다. 그는 "기원전 2000년 전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수메르인들은 '결혼은 즐거운 것이다. 하지만 이혼은 더 즐거운 것이다'. 무려 4000년의 세월 동안 인류가 풀어내지 못한 게 결혼이다. 결혼은 해야 할까요? 예나 지금이나 신중하게 해야 하는 거다. 나는 급하게 하지 않겠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혼 소식을 '사당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어 전현무는 "결혼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신중해야 하는 선택"이라며 "나는 급하게 하지 않을 생각이다. 고민한 뒤에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결혼 소식은 '사당귀'에서 알리겠다"고 선언해 환호를 받았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현무는 결혼 계획을 묻자"저도 이제 곧 반백살"이라며 "결혼 생각은 있다. 정말 '저분이면 하겠다' 싶으면 할 건데, 결혼이라는 것을 위해 결혼을 하는 것은 싫다.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게 나으니까"라고 말했다.

마지막 연애에 대해서는 "한 3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공개 열애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4년 전인 2022년 초에 결별했다. 잦은 열애설에 대해 전현무는 "재미있으신 것 같다. 예능하는 사람 중에 결혼 안 한 사람이 거의 저 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 것 같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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