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극 중 백태주(연우진), 박제열(서현우), 구선규(최영준)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주요 사건의 흐름과 맞물리며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 Join)의 세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의 진실 추적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들이다. 같은 사건을 두고도 전혀 다른 입장과 시선이 교차하면서, 수면 아래 감춰진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과정에 묵직한 압력을 더할 전망이다.
1983년생 서현우가 연기하는 검사 '박제열'은 L&J 3인방과 날 선 힘겨루기를 하는 인물이다. 감정의 기복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낮은 톤의 대사 속에서도 압박감이 배어 나오며, 극 전반에 서늘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윤라영과의 장면에서는 강도 높은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된바. 1979년생 이나영은 "박제열과 연기할 때 유독 손에 땀이 많이 났다. 대사의 말맛과 대립이 흥미로운 장면들이라 재미있게 찍었다"고 밝혀, 두 배우가 만들어낼 팽팽한 에너지에 대한 기대를 더 했다.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 속 "그건 너한테 달렸는데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라는 박제열의 대사는 선택을 압박하는 인물의 성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그가 사건의 흐름을 한층 더 거칠게 뒤흔들 존재임을 암시한다.
제작진은 "백태주, 박제열, 구선규는 각기 다른 방향에서 사건을 둘러싼 흐름에 깊숙이 관여하며, 거대한 스캔들이 된 과거의 진실을 추적하는 L&J 3인방의 선택과 맞물리면서 극의 긴장도를 끌어올린다. 이들의 존재는 단순한 추적 구도를 넘어, 인물의 심리와 의도를 둘러싼 묘한 미스터리까지 더하며 작품을 한층 짙은 심리 스릴러로 확장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2월 2일 월요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 되고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