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기가 일본 팬미팅 ‘2025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 : Lucky Draw’(2025 이준기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 : 럭키 드로우)를 통해 1년 만에 팬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SPLENDOR Family Day’(스플렌더 패밀리 데이)는 그의 일본 공식 유료 팬클럽인 ‘SPLENDOR’ (스플렌더) 회원들과 갖는 팬미팅으로, 올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자 최고의 행운이라는 뜻을 담은 ‘Lucky draw’(럭키 드로우)라는 주제처럼 1년 만에 만나는 설렘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날 이준기는 ‘Together’(투게더), ‘NOW’(나우)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이준기는 자신의 노래인 ‘DELETE’(딜리트), ‘Dancing In The Moonlight’(댄싱 인 더 문 라이트) 등 다양한 곡을 연달아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Lucky draw 질문 draw’ 코너에서는 팬들이 미리 보낸 질문에 신중하게 답변해 주는 것은 물론 요청한 챌린지까지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이 가운데 이준기는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의 ‘Chk Chk Boom’ 댄스 챌린지를 해냈다.

이후 이준기는 ‘아라문의 검’ OST ‘Chosen One’(추즌 원), ‘왕의 남자’ OST ‘인연’,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등 출연작의 OST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장내를 함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얼마 전 20주년을 맞이한 ‘왕의 남자’ OST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또한 그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너의 이름은’ OST를 준비해 부르는 등 토크, 노래, 춤 모두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냈다.

이준기가 출연한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제작비만 무려 500억원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