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태현 SNS
사진=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 암 수술 후 근황을 알렸다.

진태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는 조깅 저는 산책 🏃🏽🏃🏻‍♀️👊🏾👍🏾🔥 무리하지않고 열심히 재활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이 수술 부위를 가린 채 아내 박시은과 함께 밖으로 나온 모습. 진태현은 "태닝을 안 한지 오래돼 점점 피부가 밝아진다"며 "빨리 나아서 태닝하고 싶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확실히 체력이;;(떨어졌다). 얼른 건강하게 좋은 체력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소원했다.

최근 갑상선 암 수술을 진행한 진태현은 앞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마라톤을 시작한지 정확히 2년만에 3시간 20분의 벽을 깼다"며 "작년 동아마라톤보다 20분 단축했고, 작년 jtbc 대회보다 6분 단축했다. 너무 기쁘다"고 기분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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