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KBS는 토일미니시리즈 드라마존을 신설했다고 밝히며 “오는 8월부터 마동석, 이영애 등 스타 배우를 활용해 액션 히어로, 휴먼 범죄 스릴러와 같은 다양한 장르를 내세운 ‘텐트폴’ 편성 전략이 핵심이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미니시리즈를 토일 시간대로 옮겨 채널 몰입도를 높이고 시청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설명헀다.
이러한 편성은 주말드라마에 이어 토일미니시리즈까지 연속으로 시청할 수 있게 하려는 전략이다. 시청자들의 채널 고정을 유도하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분석된다.
![[공식] 시청률 0%만 5번째인데…마동석·이영애 내세운 KBS "토일극 신설, 텐트폴 편성"](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974219.1.jpg)
![[공식] 시청률 0%만 5번째인데…마동석·이영애 내세운 KBS "토일극 신설, 텐트폴 편성"](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974223.1.jpg)
KBS는 이번 토일미니시리즈 신규 편성에 대해 “기존 주말드라마를 애청하는 가족 단위 시청층뿐 아니라 주말 황금시간대에 2049 코어 타깃층까지 동시에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스크린에서 대활약하는 배우 마동석과 26년 만에 KBS로 돌아온 배우 이영애에 대한 기대감으로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되찾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트웰브’는 오는 8월 23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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