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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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데뷔한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오징어 게임' OST를 리믹스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영파씨는 젝스키스, 핑클, 이효리, SS501, 카라, 레인보우, 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기획한 DSP 미디어 출신으로, 2022년 RBW에 인수돼 현재 RBW 산하 레이블로 활동 중이라고 알려졌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팬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파씨는 이날 퍼레이드의 오프닝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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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는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등장해 '오징어 게임' OST 'Squid Game (Let's Play)' 인스트루멘탈 위에 데뷔 EP의 첫 번째 트랙 'POSSE UP!'을 리믹스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 관객들은 영파씨의 무대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어 영파씨는 데뷔곡 'XXL'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드스쿨 힙합 리듬 위에 팀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퍼포먼스를 더해 무대를 채웠다. 다섯 멤버의 팀워크와 열정이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영파씨는 8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데뷔 이후 매번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컴백에도 관심이 커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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