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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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전현무와 또 한 침대를 쓰게 됐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와 이장우는 오전 4시 55분부터 공항에 도착했다. 하루 늦게 도착한 박나래를 마중 나온 것. '팜유 여신'을 기다리며 전현무는 "나래가 또 어떤 옷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화려한 패션으로 게이트를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나 좀 섭섭하다. 나래 누나, 현무 형 얼굴 살 빠져서 예뻐졌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네가 너무 찐 거"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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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최근 2022년 베트남 팜유 세미나 사진을 봤다면서 홀쭉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에는 전현무, 박나래가 살이 찐 반면 이장우는 말랐던 시기. 코쿤은 "형 목소리도 살쪘다"고 디스했고, 전현무는 "우리 살이 장우한테 갔다"고 웃었다.

수많은 미식 국가 중 튀르키예로 세미나 장소를 결정한 전현무는 "중국,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식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캠핑카를 렌트한 그는 "나래 위해 화장실 중시했다. 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조식 거리 원조 맛집을 찾아간 팜유패밀리. 세 사람이 '4인 조식 한 상 차림'을 주문하자 테이블을 붙여 8인용으로 세팅해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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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물소 젖으로 만든 카이막에 푹 빠져 폭주했다. "카이막에서 물소 향이 난다. 한국에서 먹은 것과 다르다"는 그의 말에 조이는 "물소가 어떻게 생겼냐"고 물었고, 코쿤은 "저렇게 생겼다"며 이장우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카이막 빠지면 큰일 난다. 살이 엄청 찐다"며 우려했지만, 이장우와 박나래는 "향이 미쳤다. 질감도 미쳤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전현무는 튀르키예 공유 숙소를 예약했지만, 3층 위치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호텔과 달리 현지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으로 "숙소 잘 잡았다"는 칭찬을 받았다.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또 침대가 하나냐. 전보다 내가 3배는 더 쪘는데"라며 예상치 못한 신혼방에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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