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영미 SNS
사진=안영미 SNS
개그우먼 안영미가 댄서 허니제이에 빙의했다.

안영미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덥다더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영미가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하 '스우파3')에서 한국팀 '범접'이 메가크루 미션에서 보여준 오프닝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안영미는 "국가 유산으로 지정해야 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뽕'을 차오르게 했던 해당 영상의 총괄 디렉터 허니제이의 춤을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안영미의 의도와 달리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시계추인가요?", "공포영화인가요", "뭐 원하는 거 있어요? 무서워요", "눈싸움 하는 건가요?", "머리를 누가 잡고있는 거예요?", "오늘 안 좋은 일 있으셨나요?" 등의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올해 21주년을 맞았다. 2020년 결혼해 2023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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