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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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능 수리 영역에서 5점을 맞았다고 알려진 1986년생 최다니엘이 "살면서 스스로 허당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 밝힌다.

'최다치즈' 27일 방송에는 최다니엘과 배우 이현우의 반전 브로맨스를 공개한다. '최다치즈'는 첫 해외 촬영으로 브로맨스 3인조의 사이판 편을 기획했다. 남은 한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베일에 싸인 가운데 사이판으로 떠나기 전 두 사람의 만남을 그린 에피소드다.

최다니엘과 이현우는 첫 대면과 함께 반가움을 나타내면서도 알 수 없는 조합에 의아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현우는 "섭외 소식을 듣고 '나를 왜?'라고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말하자, 최다니엘은 "오히려 '네가 왜 우리 제안을 승낙했지?'라고 느꼈다"고 맞장구를 친다.
사진=켄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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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 명의 주인공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다니엘은 "셋의 공통점을 찾고 싶었다. 같이 소화할 수 있는 주제"라며 "여기서 말할 수 없고 그곳에서 셋이 만났을 때 말해주겠다"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하며 달라진 모습을 말해주는데, 이현우는 최다니엘에 대해 "내 머릿속에는 스마트 이미지가 강한데 최근 예능계 별이 되면서 신기했다. 털털한 허당 모습이 좋아 보이고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나도 그렇다. 스스로 살면서 허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서로를 웃게 만든다.

이현우의 근황과 이제는 말할 수 있는 과거의 아픔, 최다니엘과 의외의 티키타카는 27일 오후 7시 유튜브 뮤스비(M:USB)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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