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무쇠소녀단2’(연출 방글이)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6월의 어느 날, 유이가 두려움과 긴장감 속에 1대1 대결에 나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링 안의 유이를 지켜보던 박주현은 이내 눈물을 보이고 금새록과 설인아가 다독여 눈길을 끈다. 상대가 무섭고, 고통이 두렵고, 3분의 라운드가 힘들어도 복싱에 도전하는 멤버들을 향한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평생 제가 복싱에 관련된 일을 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는 유이와 달리 설인아는 “빨리 배우고 싶다”, 박주현은 “복싱은 유이 언니보다 내가 잘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금새록도 “엄청 재밌을 것 같다”며 “해야 된다고만 생각한다. 못 하는 건 없다”고 말해 복서로 거듭날 무쇠소녀들의 대장정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설인아는 다른 멤버들이 걱정하지 않는 이유가 납득되는 완벽한 스텝과 펀치로 탄성을 자아낸다. 심지어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인아는 그냥 선수다”라고 인정해 설인아의 질주가 기대되는 상황. 새로운 멤버인 금새록 역시 흠잡을 데 없는 자세는 기본, 자신에게 펀치를 날린 상대에게 “때려!”라고 외치는 기세 끝판왕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맞아도 물러서지 않는 ‘금새록키’의 성장을 고대케 한다.
tvN ‘무쇠소녀단2’는 오는 7월 11일(금)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