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조정석이 설립한 제이에스컴퍼니 보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빌딩이 최근 110억 원에 팔렸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224.6㎡, 연면적 710.71㎡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영어학원이 전 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 상권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신분당선 한티역 역세권이다.
조정석은 빌딩 매매를 통해 7년 만에 71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지난해 7월부터 건물 매각을 추진해왔다. 희망 매각가는 115억원이었지만 1년 넘게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면서 매각이 늦어졌다. 결국 매각가를 5억원 가량 낮췄다.
한편 조정석은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정석의 신작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메가폰을 잡은 필감성 감독은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정환이라는 캐릭터에 조정석을 떠올렸다"며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다. 코미디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좀비딸'은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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