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355회는 최고 시청률 6.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204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정지선은 양준혁의 아내가 운영하는 카페의 신메뉴 개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정지선와 양준혁의 아내는 카페의 주고객인 중장년층이 좋아할 법한 담백한 맛의 파전병을 만들었고, 우형은 양준혁과 힘을 합쳐 '밀쫀쿠'를 만들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우형과 양준혁은 계량과 조리 방법을 무시한 레시피로 새로운 결과물을 탄생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두 팀의 디저트를 맛본 카페 직원들은 정지선의 파전병을 새 메뉴로 선택했다.
이우형 군은 "엄마와 같이 다니다 보니 고생이 많으신 걸 알았다. 대단하고 존경스러웠다"고 말해 정지선을 흐뭇하게 했다. 전현무는 "우형이는 정말 기특하다"면서 "나는 사춘기 때 엄마 얼굴만 봐도 짜증을 부릴 때가 있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양준혁은 말끔한 양복차림으로 나타내 관심을 끌었다. 양준혁은 "정호영이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 있다고 해서 차려 입었다"고 말했지만 그 곳이 정호영의 광고 촬영지라는 것과, 자신이 정호영의 일일매니저 역할로 그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또 뒤통수를 맞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양준혁은 촬영에 앞서 커피와 물 등을 갖다 달라는 정호영의 능청스런 요구에 황당해 하면서도 온갖 시중을 다 들어주며 '착한 동네형'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곧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광고 촬영에 한창인 정호영을 뒤로하고 혼자 중식당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안겼다.
'고기 갱스터' 데이비드 리는 직원들과 함께 전통장 담그기에 나섰다. 데이비드 리와 직원들은 제대로 된 장맛을 배우기 위해 메주를 세척하고 숙성한 뒤 장을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데이비드 리는 "오늘 담은 장은 3년 뒤에나 먹을 수 있으니 이 맛을 보려면 장기 근속을 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기원했다.
장을 주재료로 선배팀은 된장과 간장으로 맛을 낸 아귀 리조토를, 후배팀은 된장 소스를 곁들인 오리스테이크를 준비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선배팀이 숙련된 솜씨로 요리를 시작한 가운데 오리 스테이크에 도전하는 경력 3년차인 후배팀이 미숙한 칼질을 선보이자 데이비드 리는 "우리 주방의 수치"라며 혼을 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호영은 후배팀을 향해 "우리 가게에서 직원을 구하는데 딱 3년차 직원을 원한다"라며 "친절하게 알려줄 수 있다"고 어필해 데이비드 리를 긴장케 했다.
요리 대결의 심사는 최지형, 정우영 셰프가 맡았다. 요리 과정의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후배팀의 오리 스테이크가 승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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