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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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종영한 ENA '나미브'에서 고현정 아들 역을 맡았던 이진우가 허준호·최현욱 주연의 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 출연을 앞두고 갈소원, 차준호와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웨이브(Wavve)가 젠지 맞춤형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남주서치'를 27일(오늘) 첫 공개 한다. '남주서치'는 게임 결혼식에서 잠적한 약혼자를 찾아 대학에 입학한 여주 오설렘(갈소원)이 '랜선 남주'를 서치하다 '현실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과 함께 살아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주목한 작품으로, '랜선 연애'를 통해 만난 '가상남'과 현실 세계에서 인연을 시작한 '현실남'의 신개념 삼각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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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소원이 두 남자 주인공 이진우, 차준호와 처음 만나며 '극과 극'의 무드를 드러내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자극한다. 오설렘이 게임에서 잠적한 남친 '타락엑스칼리'를 찾아 그가 다니는 강한대학교에 입학해, 두 남자 선우연(이진우)과 차주한(차준호)를 각기 마주하게 된다.

가장 먼저 오설렘과 선우연의 첫 만남에서는, 선우연이 오설렘에게 "나 기억 안 나?"라고 반갑게 물어보며 '훈남 선배美'를 대방출해 설렘을 자극한다. 반면 오설렘은 "저를 아세요? 어떻게 아실까요?"라고 의아한 표정을 보인 뒤, 곧바로 '경계 태세'에 돌입해 두 사람의 숨겨진 인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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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렘과 차주한의 만남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다. 오설렘이 길 한복판에서 차주한을 갑작스럽게 막은 뒤, "너 뭐냐?"는 질문에 "신입생 오설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차주한의 '신상'을 다짜고짜 캐묻기 시작한다.

이에 차주한은 "내가 너한테 그런 것까지 말해야 해?"라고 까칠하게 반응해, 오설렘을 무안하게 만든다. 더욱이 선우연과 차주한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룸메이트' 사이로, 이들이 오설렘과 동시에 엮이며 펼치게 될 쫄깃한 '삼각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갈소원의 '게임 속 약혼자' 타락엑스칼리의 정체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남주서치' 1-2부는 27일(오늘) 오전 11시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아베마TV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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