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알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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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가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배스킨라빈스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계약 1년이 다가오며 업계에서 변우석과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시점, 배스킨라빈스는 르세라핌과도 신규 계약을 맺었다.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에 담긴 자전적인 이야기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4월부터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난 24일 일본 싱글 4집 'DIFFERENT'를 발표하는 등 꾸준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르세라핌의 자신감 넘치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잘 맞아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모델 첫 공식 활동은 1일 출시하는 신제품 '애망빙'과 함께 시작한다.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은 여름철 인기 디저트인 애플 망고 빙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신제품으로, 상큼한 망고 샤베트와 코코넛 연유 아이스크림에 애플망고와 미니 펄이 들어간 플레이버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르세라핌과 함께한 광고 사진 및 디지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변우석은 배스킨라빈스를 비롯해 잡코리아 X 알바몬, 일룸, 이디야커피, 교촌치킨, 프라다, 지오다노, 까르띠에, 던킨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다. '선재 업고 튀어'의 흥행을 발판으로 약 20개 브랜드의 광고를 섭렵하며 '100억 몸값'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르세라핌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MZ세대에게 배스킨라빈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이달의 맛을 시작으로 르세라핌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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