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이 대리기사로부터 받은 협박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 사진=장가현 SNS
배우 장가현이 대리기사로부터 받은 협박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 사진=장가현 SNS
배우 장가현이 대리 기사로부터 받은 협박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장가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DM을 어떻게 다 보고 답장을 합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가현이 지난해 5월 15일 한 대리기사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은 모습. 내용에는 "어제 강남에서 대리 부르셔서 일산 댁으로 대리기사 했던 사람"이라고 적혔다.

자신을 대리기사라고 소개한 발신인은 "장가현 씨 정말 좋아했다.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쁘시고 목소리도 예쁘시다"라며 "제가 직접 댁으로 모셔 드렸다는 게 영광이다. 다음에 또 모셔다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보냈다.

하지만 장가현이 별다른 답장이 없자 해당 대리기사는 지난달 1일 장가현에게 다시 DM을 보냈다. 그는 "유명 배우도 팬 댓글에 감사를 표하는데 인간성 제로"라며 "강남에서 일산까지 갈 때 캠 상황 다 까발려 버릴까보다 확 마!"라고 장가현을 돌연 협박했다. 이에 장가현은 "뭘 까발리냐"며 "제발 까발려라"라고 응수했다.

한편 장가현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해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다. 015B 객원 보컬 출신으로 알려진 가수 겸 프로듀서 조성민과 2000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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