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선우용여'에서는 '81세 선우용여가 일본 돈키호테에서 꼭 구매하는 '이것'은? (+남자한테 홀려버린 전원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싱싱한 회와 스시가 있는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앞서 술을 먹지 않겠다고 한 선우용여는 회와 장어, 은어 등과 술을 즐겼고 이에 대해 제작진이 한 마디 하자 선우용여는 "조금만 먹는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전원주는 식사를 맛있게 즐기고 있었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아니 아까는 나보고 저녁 식사는 독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전원주는 웃으며 머쓱해 했다. 선우용여는 "근데 여행을 하게 되면 그냥 다 먹는 게 좋다"며 "우리 같은 노인네는 먹는 게 힘이다"고 하며 먹방을 즐겼다.

제작진은 이병철 회장 이름에 깜짝 놀랐다. 선우용여는 "우리가 먹었는데 얼마 나왔는지 아냐"며 "오백만원 이상 나왔다"고 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이순재 선생님한테 금일봉 주시더니 쇼핑 하라는 거다"며 "똑같은 액수로 해 놨는데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딱 네 사람 몫에 맞게 했다"고 하며 이병철 회장을 그리워 했다. 이후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식사를 다 즐기더니 쇼핑 계획을 세웠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