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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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걸스'의 '언타이틀 뮤지션' 9인이 4라운드 '나의 노래' 미션을 통해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금수저 집안'으로 알려진 이이경은 고생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숙소를 깜짝 방문, 애정 섞인 잔소리에 집안일, 보양식 등으로 참가자들을 챙기며 세심한 면모를 드러낸다. 유아는 이이경의 보양식에 찬사를 보낸다.

27일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6회에서는 '언타이틀 뮤지션' 10인 중 최초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데스매치'가 끝난 가운데, 나머지 생존한 9인이 4라운드 경연 '나의 노래' 미션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3라운드 경연인 '원 미션'에 돌입했던 '언타이틀 뮤지션'은 이날 '데스매치'까지 끝낸 뒤 9명만이 4라운드 미션을 받는다.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은 9인에게 "이번 미션은 '나의 노래'!"라며 "지금 여러분에게 모두 한 곡의 신곡을 주는데, 가사를 직접 써야 한다.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달라"고 주문한다. 직후 모두는 "작사는 밥 먹듯 하는 일이라 걱정 안 된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사진제공=ENA, 콘텐츠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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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로 복귀한 9인은 '나의 노래' 미션을 위해 저마다 작업에 들어간다. 모두가 숙소를 비운 사이, 이이경이 양손 무겁게 '하우스'를 기습 방문한다. 숙소에 들어선 그는 '우렁 총각'(?)처럼 어질러진 집안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손수 들고 온 재료로 'K-보양식'을 만들면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한 그는 '언타이틀 뮤지션'들이 숙소로 복귀하자, "집 더럽게 쓴 친구들이 누구냐? 너희니?"라고 잔소리 모드를 켜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9인은 이이경이 차려준 'K-보양식'을 먹으며 감탄한다. 특히 중국에서 온 유아는 "내가 먹어본 한식 중 최고로 맛있다!"며 '엄지 척'을 보내 이이경을 뿌듯하게 한다. 든든한 식사 후, 이이경은 "'불멍' 타임을 준비했다"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때 그는 "이번 '나의 노래' 미션은 잘 진행되고 있냐"라고 물으며 '중간 점검'을 한다. 영주의 가사를 읽어보던 그는 "와! 시놉시스 같다"라고 감탄하면서도 "난 전문가도 아니고 음악도 잘 모르지만, 이걸 보면 여기저기서 다 따온 것 같다"며 아쉬워한다. 그러면서 "영주가 영화 '리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지만 '리플리'가 아닌 영주 너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누군가를 만나거나 어디론가 떠나거나 해서 가사에만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라고 진지하게 조언한다. 이에 9인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의 노래' 미션을 준비한다.

과연 '언타이틀 뮤지션' 9인이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이 손수 준비한 'K-보양식'과 진심 어린 조언을 받아 어떻게 '나의 노래' 미션을 완성할지, 이들의 4라운드 경연 현장은 27일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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