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화려한 날들'
사진제공=KBS2 '화려한 날들'
‘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긍정 에너지를 내뿜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사진제공=KBS2 '화려한 날들'
사진제공=KBS2 '화려한 날들'
정인선은 극 중 쾌활하고 그늘 없는 성격의 지은오 역을 맡았다. 지은오는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꿈꾸고, 사랑 앞에서는 후회 없이 직진하는 인물이다. 한때 짝사랑한 이지혁(정일우 분)에게 차인 뒤에도 그의 곁을 지킨다. 넘치는 열정으로 ‘맑은 눈의 광인’(맑눈광)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그녀는, 한 번 빠지면 끝까지 노력하는 집요함과 강한 책임감을 가진 캐릭터다.

그 가운데 ‘화려한 날들’ 측은 정인선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정인선은 편안한 스타일링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지은오 역할에 녹아든 모습이다. 특히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싱그러운 미소는 통통 튀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지은오 역에 동화돼, 따스하면서도 단단한 눈빛을 연기하는 정인선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정인선은 캐릭터 특유의 해맑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화려한 날들’ 제작진은 “탁월한 감정선과 밝은 에너지를 지닌 정인선 배우는 지은오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현장 분위기까지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며 “지은오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정인선 배우의 현실감 있는 연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형석 감독과 소현경 작가가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9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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