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 우기가 후배 그룹 NOWZ(나우즈)를 향해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아이들 공식 채널을 통해 나우즈의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의 두 번째 작업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은 우기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피처링과 프로듀싱까지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우기는 영상에서 "우정이나 사랑, 삶 등 각자의 이유로 상처받고 방황하는 20대 청춘에게 '어떤 상처를 받더라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우기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 후배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조언을 건넸고, 커피차를 준비해 응원의 마음도 전했다. 이에 나우즈 멤버들은 장미 꽃다발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기는 "'자유롭게 날아'는 다른 가수에게 선물하는 첫 번째 곡이라 기대가 크다. 데이앤과 네버랜드가 함께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며 "나우즈의 청춘과 어울리는 곡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는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팝 장르 곡으로, 끝없는 불안과 자기 의심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감정을 담아냈다. 지난 23일에는 중국어 버전도 공개돼 글로벌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나우즈는 오는 7월 9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을 발매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