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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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주연을 맡았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이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주인공 조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라며 "김희선의 전작 '우리, 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김희선을 만날 수 있으며, 중년 여성들이 느끼는 세밀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대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육아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중년 여성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드라마 '엉클'의 성도준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의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사진제공= 힌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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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조나정 역을 맡는다. 극 중 조나정은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계기를 통해 다시 무대에 서기로 결심하며, 인생 2막을 향한 진지한 도전을 시작한다. 김희선은 경력 단절녀의 현실과 이상, 일과 육아 등의 이야기를 여과 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다음생은 없으니까'에는 배우 한혜진과 진서연이 김희선의 친한 친구로 출연한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다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세 명의 여성이 그려낼 불혹의 우정과 성장에 시선이 쏠린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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