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사진=텐아시아 DB
김준호/ 사진=텐아시아 DB
개그맨 김지민과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저질 체력을 인증했다.

28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유세윤을 위한 맞춤 투어의 일환으로 단체로 모닝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런친자' 유세윤과 약속한 모닝 러닝 미션을 위해 일찍 기상한다. 김대희는 유세윤을 보자마자 "오늘 몇 km나 뛸 거냐? 벌써 무섭다"며 엄살을 부린다. 유세윤은 "5km는 뛸 거다. 각오해!"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직후 이들은 유세윤이 추천한 '러닝 트립' 코스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독박즈'는 "우리도 내친김에 '러닝 크루' 결성할까? 크루명을 한 번 지어보자~"며 다양한 의견을 낸다. 이때 김대희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패러디한 '런 괜찮아'를 제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독박즈'는 '런 괜찮아'로 크루명을 확정한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유세윤은 "사실 지금 가는 곳이 '코우리 대교'인데, 10년 전에 아내와 아들, 우리 어머니와 함께 왔던 곳"이라며 추억에 빠진다. 이에 홍인규는 그 시절 유세윤의 사진을 보더니 "엄청 젊었었네"라면서 "우리도 '독박투어' 시즌1 때만 하더라도 젊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독박즈'는 본격 러닝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김준호는 시작부터 곡소리를 작렬하며 저질 체력을 인증하더니, 가스까지 배출해 옆에 있던 홍인규를 질겁하게 만든다. 김준호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런 대자연에서는 괜찮아"라며 웃는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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