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웹예능 '파자매파티'에는 '이런 남자 만나지마 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유리와 낸시랭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서유리는 엑셀 방송에 출연했던 것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당황스러웠다. 나는 인터넷 방송을 옛날부터 했다. 이게 이혼하고 나니까 이슈가 됐다. 방송국을 개설한 게 2006년이다. 그런데 이혼하고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고 기사가 떴다"고 설명했다.

당시 논란이 확산하자 서유리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도 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