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가은 SNS
사진=은가은 SNS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아늑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또한 입냄새도 극복한 '모닝 뽀뽀'로 신혼 부부의 달달함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신혼 3개월 차' 가수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이사 간 신혼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가수 남진의 '당신이 좋아' 듀엣을 부르며 '퍼펙트 라이프' 5주년 특집 포문을 열었다. 신혼부부다운 찰떡 선곡은 물론, "좋아 좋아 '퍼라'가 좋아~"라는 센스 있는 개사를 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패널 이성미는 2년 전 은가은이 출연할 당시 "'남편 데리고 다시 나오겠다'고 말한 적 있는데 약속 지키려고 결혼한 거 아니잖나"라고 물었다. 은가은은 "제 모습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답했다. MC 현영은 박현호에게 "2년 전 가은 씨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당시 'TV 켜고 자기',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보기', '식사 후 바로 눕기' 등 엉망진창(?) 일상이 공개됐다. 이를 본 박현호는 "조금 더 사랑이 샘솟는다. 귀엽지 않나"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모두가 놀라게 했다.
'신혼 3개월' 은가은♥박현호, 아늑한 신혼집 공개했다…입냄새 극복한 '뽀뽀"('퍼라')
'신혼 3개월' 은가은♥박현호, 아늑한 신혼집 공개했다…입냄새 극복한 '뽀뽀"('퍼라')
'신혼 3개월' 은가은♥박현호, 아늑한 신혼집 공개했다…입냄새 극복한 '뽀뽀"('퍼라')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영상 캡처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영상 캡처
부부는 새 보금자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아늑하고도 세련된 집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인사를 나눴다. 패널 신승환이 "입은 왜 가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현호는 "아침에 입 냄새날까 봐"라고 답하며 신혼부부만의 풋풋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에서 은가은의 입 냄새에 괴로워하는 모습과 함께 "(아내 입 냄새에) 다음 날 눈 뜬 적도 있다"며 짓궂은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박현호는 "일어나면 해야할 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은가은이 "뭔데"라고 묻자 박현호는 "뽀뽀"라며 은가은에게 입을 맞췄다. 현영은 "좋을 때다"라며 흐뭇해했다. 신승환은 "하루에 뽀뽀를 몇 번이나 하냐"고 물었다. 박현호는 "눈 마주치면 하는데 뽀뽀 그 이상"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 부부는 2세 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를 받으러 가는 모습도 공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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