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블랙핑크 멤버들은 공식 SNS에 손가락을 맞대 네잎클로버 모양을 만든 사진을 게시했다. 얼굴을 보이진 않았지만, 네 멤버가 한 자리에 모여 만든 사진이 완전체 활동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YG는 "블랙핑크의 이번 신곡은 일정, 제목, 콘셉트 등이 모두 베일에 싸여 있음에도 전세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여기에 이들의 컴백이 임박했다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공식 발표, 한국에서 진행된 해외 유명 감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의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전망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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