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레전드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찐건나블리' 아빠 박주호, '농구계의 박보검'으로 불리는 이관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이관희에게 "덱스를 라이벌로 생각하냐"며 "덱스가 내 자리를 꿰찼다고 했다더라"고 물었다. 계속해서 이상민은 "같은 시즌에 나왔어도 내 인기가 더 높았을 것이라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관희는 "사실 시즌2 때도 섭외를 받았다"며 "그때 메기남 출연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관희는 "출연이 불발됐는데 그 메기남 자리에 덱스가 가게 된거다"며 "만약 둘 다 같은 시즌에 나왔다면 하늘에 태양이 두 개일 수는 없지 않나 싶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근데 정말 '솔로지옥3' 출연 후 인기가 더 많아지셨다고 하더라"며 "대시가 엄청났고 연예인한테도 대시 받았다더라"고 했다.

이어 이상민은 "근데 이관희가 자칭 연애 고수라더라"고 했고 탁재훈은 "그냥 자신감 넘치는 친구다"며 "승부욕도 있다"고 했다. 이에 이관희는 "전 여성분과의 데이트도 1:1 매치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기선제압이 중요하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