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정식 SNS
사진=조정식 SNS
메가스터디 영어 1타 강사 조정식이 논란 속 근황을 전했다.

조정식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목가적(?)인 나날들. 나름 남아 있는 집에서 하체 조지는 중 (종아리 가는 건 타고난 거니 이해 좀…)"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정식은 아늑한 분위기의 헬스장에서 운동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긴 소매에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어깨와 두꺼운 팔 근육이 어렴풋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0일 한 매체는 "조정식이 2020년부터 현직 교사 21명과 접촉해 고3 대상 사설 모의고사 문항을 건네받고, 그 대가로 5800만원을 지급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정식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그러나 조정식 측은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1일 조정식의 법률 대리인인 최봉균·정성엽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는 "최근 보도된 내용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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