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9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 이이날 방송에서는 놀라운 운동신경과 신체 능력으로 국대 DNA를 보여주고 있는 정우가 펜싱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정우는 어떤 운동을 하고 싶냐는 아빠의 질문에 “펜싱”이라고 답하며 남다른 펜싱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정우가 과연 아빠처럼 국대 펜싱 선수로 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드디어 정우가 처음으로 펜싱 아카데미에서 검을 잡는다.

정우는 첫 찌르기부터 검을 든 팔을 쭉 뻗으며 공격을 시도하는 ‘팡트’ 자세를 완벽히 소화해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한다. 검 끝으로 풍선을 터트린 정우는 풍선 터지는 소리에도 “터졌다! 팡트 팡트”라고 말하며 신나는 마음을 표현해 김준호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펜싱에 재능을 보이는 정우의 모습에 아빠 김준호는 행복한 고민에 돌입한다. 발달센터 테스트를 통해 정우가 ‘상위 1%’ 성장 발달이라는 것이 확정되자 김준호는 “정우가 또래에 비해 펜싱에 흥미가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미소를 지었고, 이어 어떤 운동을 시켜야할지 고민에 빠진다고. 이에 정우가 먼 훗날 국대 펜싱 선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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