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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이 남편과 딸의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이수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내가 남편의 여자친구를 낳았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민의 남편 원혁은 딸과 나란히 누워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원혁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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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의 출산 현장이 담겼다. 가벼운 산책으로 출산을 재촉하던 와중, 기다리던 양수가 터졌다. 주치의는 이수민이 오후쯤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때, 원혁이 가족 분만실에서 나와 이용식과 교대했다. 이용식은 "너무 불안해...힘들어..."라고 끙끙거리는 딸의 손을 주무르며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양수가 터진 후에도 자궁문이 충분히 열리지 않자, 주치의는 '제왕절개'라는 결단을 내렸다. 마침내 10개월의 기다림과 10시간의 진통 끝에 원이엘은 건강하게 태어났다. 부부의 성씨를 모두 넣은, 모든 가족의 상의와 투표로 지어진 애정이 듬뿍 담긴 이름이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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