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강주은, 하원미, 박주호, 이관희가 출연한다. 이날 강주은은 자신에게 장난을 거는 탁재훈에게 "막 나가네"라고 가볍게 응수하는 데 이어 "나는 남편에게 G랄 안 해요"라고 말하며 출연진 모두를 쩔쩔매게 한다.
박주호는 외국인 아내 안나와 부부 싸움을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연다. 박주호는 "언제부터인가 한국어를 알아듣게 된 아내가 '방금 뭐라고 했냐'라고 추궁한 적이 있다"라며 "부부 싸움 중 아내가 '나은이가 너 같은 남자 만나면 좋겠냐'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1녀 2남을 뒀다. 이들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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