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주호 SNS
사진=박주호 SNS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내 안나와의 부부 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강주은, 하원미, 박주호, 이관희가 출연한다. 이날 강주은은 자신에게 장난을 거는 탁재훈에게 "막 나가네"라고 가볍게 응수하는 데 이어 "나는 남편에게 G랄 안 해요"라고 말하며 출연진 모두를 쩔쩔매게 한다.

박주호는 외국인 아내 안나와 부부 싸움을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연다. 박주호는 "언제부터인가 한국어를 알아듣게 된 아내가 '방금 뭐라고 했냐'라고 추궁한 적이 있다"라며 "부부 싸움 중 아내가 '나은이가 너 같은 남자 만나면 좋겠냐'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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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계의 박보검으로 불리는 이관희는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다. 마지막 키스는 일주일 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출연진들은 플러팅 비법을 설명하는 이관희를 향해 "미안한데 이혼율 100% 감이다"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1녀 2남을 뒀다. 이들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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