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7회에서는 모델이라는 꿈을 향해 인생 첫 오디션에 도전하는 사랑이와 사이판 마나가하섬에서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도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사랑이의 인생 첫 오디션 현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어릴 적부터 “엄마 같은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 온 사랑이가 한국에서 열리는 한 브랜드 모델 오디션에 참여한 것. 이를 위해 사랑이는 모델 선배인 엄마 야노 시호와 함께 워킹 연습까지 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드디어 오디션 날, 사랑이는 혼자 오디션장에 들어선다.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쏟아지는 시선에 긴장한 사랑이는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낯선 환경과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의기소침해진 사랑이에게 다가온 것은 모델 학원 동기 언니들. 사랑이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응원을 보내고, 함께 연습을 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언니들의 응원에 힘입어 긴장감을 해소하고 오디션 준비를 마친 사랑이. 그러나 영상 말미, 계단 쪽에서 눈물을 흘리며 우는 사랑이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랑이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디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뜨끈하니 좋다”며 얼굴만 내민 채 찜질을 즐기던 도아 앞에 박정우는 핫도그를 들고 등장한다. 하지만 도아에게 먹이는 척만 하며 장난을 치는 박정우의 모습에 도아는 침을 꿀꺽 삼키며 점점 약이 오른다. 결국 참다못한 도아는 모래 찜질방 탈출을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도아는 무사히 모래에서 벗어나 맛있는 핫도그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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