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는 오는 26일 문원과 사랑의 설렘을 담은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 발매를 앞두고 여러 번 문원과 함께 찍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미 지난 12일 문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문원이라는 가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도 있고,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선남선녀로 잘 어울렸던 덕에 이미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핑크빛 사랑이 감지됐다는 게 관계자 전언이다.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다. 2013년에는 JTBC 예능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어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일정 등으로 바빠질 것을 고려해 급히 웨딩 촬영을 하게 됐다"며 "내년 결혼식 소식은 꼭 제가 직접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제이지스타 역시 같은 날 "신지가 23일 웨딩촬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코요태는 김종민에 이어 신지까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아직 미혼인 멤버는 빽가 뿐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