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봉선, 이기찬과 ♥핑크빛 불거졌다…"동료와는 다른 느낌" ('오만추')
방송인 신봉선이 이기찬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KBS2·G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출연진들이 첫 만남의 호감도를 표현한 뒤, 1대1 랜덤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8인의 출연진은 랜덤으로 정해진 짝과 데이트를 하며, 평소 알지 못했던 서로의 매력을 발견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신봉선은 이기찬과 데이트를 앞두고 “일을 할 때 기찬하고 데이트할 때 기찬은 처음인 거다. 너무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기찬은 신봉선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제공
사진=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제공
신봉선은 인터뷰에서 “(이기찬이) 원래 착한 사람이라는 건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섬세하고 배려심 있고 참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기찬은 신봉선 옆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고, 신봉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봉선은 “데이트가 주는 분위기가 묘하더라”고 말했다. 이기찬 역시 “신봉선하고 데이트는 편했던 거 같다”고 데이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초간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신봉선은 “너무 뚫어지게 쳐다봐서 한두 번인가 시선을 피했다”고 했고, 이기찬은 “약간 떨리더라”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시즌1의 첫 데이트 미션이었던 ‘손잡기’를 해보자고 제안하며, 이기찬과 손깍지를 나눴다. 이후 혼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봉선은 “그전에 동료와의 느낌 하고는 다르더라. 필터를 갈아 낀 느낌 같았다. 기찬은 기찬인데 또 다른 색깔의 기찬이 내 앞에 나타난 느낌이었다”고 표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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