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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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트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 무대 말미에서 입대 계획을 직접 밝혔다. 차은우는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가야 해서 그전에 멤버들과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스트로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달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고,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 예정이다.

2위는 더보이즈 주연이다. 주연은 9월 28일 ATA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더보이즈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신시아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는 이를 부인한 뒤, 12일 팬 소통 앱 '프롬'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주연은 "더비(팬덤명)야,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3위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올랐다. 뷔는 지난 10일 RM과 함께 오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RM은 2023년 12월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로 입대해 음악과 군 복무를 병행했고, 뷔는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해왔다. 뷔는 군생활 동안 벌크업을 했었다며 "61kg으로 입대했다. 80kg까지 찌웠다가 지금은 67kg까지 왔다. 빼는 방법은 이제 알겠다. 그런데 80kg대일 때, 얼굴은 모르겠지만 몸 실루엣은 예쁘다"라고 전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 다이어트 중 치팅데이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오는 여름, 다이어트 중 치팅데이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오는 여름, 다이어트 중 치팅데이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다가오는 여름, 다이어트 중 치팅데이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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